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비관해 다리에서 투신하려던 20대 남자 수험생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덕택에 목숨을 건졌다. 1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모(22)씨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 8일 오후 10시10분께 강남구 신사동 동호대교에서 뛰어내리려고 다리 쪽으로 걸어가다 파출소 경찰관에 발견돼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다. 4수생인 이씨는 올해도 수능을 망쳤다는 생각에 시험 종료 후 양재동에 있는 고사장에서 압구정동까지 무려 4시간을 혼자 걸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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