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로애락'(喜怒哀樂)이라고 하지만 어느 순간에 삶이 노(怒)와 애(哀)만 가득 차 있는 것 같다. 희(喜)와 낙(樂)이 증발해 버렸다. '노애'(怒哀)를 상쇄시키는 것은 '희락'(喜樂)인데, 희락이 없어졌다. 이럴 때일수록 스스로 희락을 가꾸어야 한다. 다른 사람이 나를 즐겁게 해주기를 바랄 것이 아니라 자기가 자기를 달래주고, 기쁘게 해주고, 위로해야 한다. 방황 끝에 필자는 5가지 낙(樂)을 개발하였다. 첫째는 축령산의 편백나무 숲을 산책하는 일이다. 나의 글방이 있는 장성 축령산에는 편백숲이 조성되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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