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울산, 김희선 기자] 연이은 추가골에도 그라운드를 바라보는 시선은 흔들림이 없었다. 하지만 마지막 휘슬이 울리는 순간, 김호곤(61) 감독은 억눌렀던 기쁨을 감추지 않고 터뜨렸다.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는 10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김승용의 맹활약에 힘입어 알 아흘리를 3-0로 물리치고 감격적인 우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김 감독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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