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10일. 이근호는 이날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바로 2005년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을 차지한 감격적인 날이기 때문이다.그것도 K-리그가 아닌 아시아 정상에 섰다. 알아흘리(사우디)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1도움으로 3대0 완승에 힘을 보탰다.경기가 끝난 뒤 이근호는 "우선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동계훈련부터 모든 것이 떠오른다. 기쁘고 홀가분하다. 감독님께 선물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이어 "프로 첫 우승인데 너무 큰 대회에서 우승이라 감당이 안된다. 내 축구인생에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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