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프랑스 출장길에 인천공항에서 목걸이 명찰을 달고 프랑스·영국으로 수학여행을 간다는 한 무리의 고등학생들과 마주쳤다. 요즘 경기도 어렵다는데 경비가 만만찮은 유럽으로 수학여행을 간다는 것에 놀라면서, 함께 비행기를 타고 파리로 향했다. 예상대로 기내는 시끌벅적했다. 그런데 가장 황당한 일은 기내식을 먹은 학생들이 기내 통로에 줄을 서서 이를 닦고 서 있는 것이었다. 물론 기내 화장실이 제한된 탓도 있지만, 외국 사람들도 많이 탑승하고 있었는데 인솔교사 중 그 누구도 학생들의 행동을 제지하거나 주의를 주지 않았다. 결국 참다못...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