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이른바 '신한사태'와 관련, 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된 신상훈(64)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이백순(60) 전 신한은행장에 대한 공판에 검찰 측 증인으로 채택된 라응찬(74)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알츠하이머병(치매)을 앓고 있다며 불출석 신고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재판장 설범식) 심리로 열린 37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라 전 회장이 지난 12일 '신한사태 충격으로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치료 중'이라며 불출석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라 전 회장은 신고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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