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전, 김희선 기자] "선수들에게 노숙자 이야기를 해줬다". 대전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최만희 감독은 뜬금없는 이야기를 꺼냈다. 대전전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노숙자 이야기를 해줬다는 것이다. 강등이라는 서슬 퍼런 칼날이 목 앞까지 다가와있는 상황에서 대뜸 꺼낸 노숙자 이야기, 과연 무슨 뜻이었을까. 최 감독의 이야기는 이렇다. 추운 겨울을 맨 몸으로 버텨야하는 노숙자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재산은 종이 박스다. 바로 그 종이 박스가 얇은가 두꺼운가에 따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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