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이 자신이 공약한 임원 직선제 도입 불발에 대한 책임을 지고 7일 사퇴했다. 김 위원장과 임기를 함께 한 강승철 사무총장도 동반 사퇴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중앙집행위 회의에서 "집행부의 준비 부족으로 직선제를 책임 있게 진행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민주노총 규약에 따라 정의헌 수석부위원장을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양성윤 부위원장을 사무총장 직무대행으로 지명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10년 위원장으로 당선되면서 3년 후인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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