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현지 시각) 스페인 남부 휴양도시 카디즈에서 스페인어·포르투갈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22개국 정상들의 모임인 이베로-아메리칸 정상회담(Ibero-American Summit)이 열렸다. 개최국인 스페인의 마리아노 라호이 총리는 "남미 국가의 투자를 두 팔 벌려 환영한다"고 말했다. 포르투갈의 아니발 카바코 실바 대통령도 "참여국 간의 협력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남미 국가들을 치켜세웠다. 하지만 남미 국가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집단적으로 동시에 긴축재정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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