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1월 영국에선 남성들이 수염을 기른다. 전립선암과 고환암 등 남성들이 걸리기 쉬운 암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서다. 수염을 가른 남성들을 보면 사람들이 기부금을 주는 게 관례처럼 돼 있다. 그래서 11월을 흔히 '모벰버(Movebmer)라고도 부른다. 수염, 곧 'mustache'와 11월의 'November'를 합성한 말이다. 올해는 여성이 '모벰버' 행사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국의 인터넷 매체 '허핑턴 포스트'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인공은 영국 북부 스태퍼드셔 리크의 쇼베인 플레처(3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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