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November 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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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초점] '신라면'을 융프라우에서 내려오게 할 수는 없다
Nov 6th 2012, 14:30

농심 유종석 부사장의 37년 직장생활은 라면 외길 인생이다. 1970년대 중반 입사 당시 국내 식품업계는 기술도 자본도 없던 때였지만 그는 라면 제조와 판매의 한길만 걸어왔다. 몇년 전 유럽여행을 떠난 아들의 국제전화 한 통은 그의 인생에서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아빠! 제가 지금 스위스 알프스 융프라우에 와 있어요. 그런데 이곳에서 신라면컵을 팔아요. 서울 맛 그대로예요." 그는 이미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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