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미인대회인 '미스 어스(Miss Earth)'에 참가한 러시아 대표가 자국 비하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러시아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필리핀에서 열리고 있는 미스 어스 대회에 출전한 러시아 대표 나탈리야 페레베르제바(24)는 최근 예선 심사에서 "당신은 조국에 대해 어떤 자부심을 갖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러시아는 밝고 따뜻하다. 큰 눈과 뿔을 가진 소와 같다. 예세닌과 같은 (위대한) 시인을 배출한 나라"라고 자랑스레 말했다. 그러나 곧이어 흥분하며 조국에 대한 비판을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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