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나은 미래] 태양광 램프로 환해진 마을… 희망도 빛을 낸다 Nov 26th 2012, 18:03  | 바람이 불자, 물 위에 떠 있는 집 전체가 출렁였다. 바닥에 손을 짚으니 검은색 물이 스며들었다. 대나무로 엮인 바닥은 군데군데 벗겨졌고, 일부는 웅덩이처럼 파였다. 할톤(49)씨는 "돈이 없어서 집 수리를 제때 못하고 있다"고 했다. 날이 어두워지자 막내 썸썸낭(7)군이 라이터로 양초에 불을 붙였다. 촛농을 떨어뜨려 양초를 고정하는 모습이 익숙했다. 양초는 집을 밝히는 유일한 빛이다. 일할 때 쓰는 헤드램프(Head Lamp)가 있지만 집 안에서는 쓰지 않는다. 건전지 비용이 부담되기 때문이다. 바람에 흔들리는 양초 불이 위태롭게...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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