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4번 타자 박석민(27)은 경북 영덕에 있었다. 그곳에 처갓집이 있다. 시즌을 마치고 장인 장모에게 오랜만에 인사를 하고 식사를 대접하러 갔다. 박석민은 장모가 한나절을 준비해 차려준 따뜻한 밥상을 받았다. 또 늘푸른 동해 바다를 보면서 올해를 정리했고 자연스럽게 2013시즌을 그려보았다. 그는 "웃긴 이미지는 정말 싫다. 이제 정말 야구로 인정받고 싶다"면서 "올해 100타점을 기록했다면 중심타자로 인정받았을 것이다. 그런데 조금 부족했다. 난 냉정하게 말해 그저그런 선수다. 내년에 한단계 올라서고 싶다"고 말했다. 박석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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