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울산, 허종호 기자] "여자 친구 덕분에 좋은 모습을 보인 것 같다. 내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다" 김승용(27)이 날았다. 김승용은 10일 문수축구경기장서 열린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와 결승전서 전반 13분 곽태휘의 선제 결승골을 도운데 이어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을 직접 터트렸다. 김승용의 1골 1도움 활약에 울산은 3-0으로 승리를 거두며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김승용의 칼날 같은 킥이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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