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으로 도주했다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씨 사건으로 인해 검찰과 경찰이 사상 초유의 '이중수사' 논란에 휩싸였다. 조씨 일당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경찰관 여러 명이 이미 사법처리와 징계를 당한 데 이어 이번에는 현직 검찰간부가 조씨 측근에게서 거액을 수수한 의혹으로 동시에 검·경의 수사선상에 올랐기 때문이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검찰이 지명한 특임검사와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조직의 사활을 걸고 수사하고 있는 부장검사급 검찰간부 A씨의 거액수수 의혹 사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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