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모리대를 시발로 교내 강간 피해 통계를 공개하고 성폭력 예방 시스템 구축을 서두르는 대학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19일 애틀랜타저널(AJC)에 따르면 조지아대(UGA)에서는 지난해 5건의 강간 사건이 발생했으며 각종 성폭력 피해자의 90%가 '아는 사람'에 의해 성폭행을 당했다. 조지아주립대(GSU)에서는 지난해 4건의 성폭행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 사례에서 공통적인 점은 피해 여학생 상당수가 신입생이며 술자리에서 그저 얼굴만 아는 정도의 남학생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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