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대 검찰총장이 30일 사퇴하기로 한 가운데 한 총장과 대립했던 최재경 대검 중수부장이 "공직자로서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최 중수부장은 이날 오전 8시5분께 대검 청사 앞에 모인 취재진에게 "여러모로 송구하고 감찰문제가 종결되는 대로 공직자로서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 중수부장은 중수부 존폐를 두고 한 총장과 의견대립한 뒤 감찰 문제로 정면 충돌해 사상 초유의 검찰 지휘부 내분 사태를 빚었다. 지난 28일 한 총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특임검사의 수사를 받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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