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 전문가 모임 골든에이지포럼의 김일순 회장이 자녀에게 신신당부하는 말이 있다. "내가 죽으면 장례를 모두 끝낸 뒤에나 사람들에게 알려라. 육신은 화장하고 뼈는 바다에 뿌려라." 김 회장이 자기 장례에 대해 이렇게 결심하도록 감명을 준 두 사람이 있다. 미국 경제학자이며 자연주의자 스콧 니어링과 김 회장의 연세대 의대 은사로 병원협회장을 지낸 노경병이다.
▶니어링은 백 살로 죽기 20년 전 가족에게 유서를 건넸다. '나는 마지막 순간을 병원이 아니라 집에서 맞고 싶다. 어떤 장의업자도 불러들여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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