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소백산국립공원에 방사한 토종 여우 한 쌍(암수 각 한 마리) 중 암컷 여우가 방사 6일 만에 폐사, 토종 여우의 야생(野生) 복원 사업에 차질이 빚어졌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암컷 여우가 소백산국립공원 인근 민가 아궁이에서 숨져 있는 것을 지난 6일 발견해 현재 부검 실시 등 사인(死因)을 규명하는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공단 측은 여우의 사체에 외상(外傷)이 전혀 없고 독극물을 먹은 흔적도 보이지 않아 스트레스 등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숨진 여우의 내부 장기에서 설치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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