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차 주부 송현화(34·서울 보문동)씨는 작년 12월 동네 미장원에서 파마를 한 이후 요즘은 일절 미장원을 찾지 않고 있다. 대신 파마 약과 기구를 직접 구입해 자신의 머리와 다섯 살짜리 딸의 머리를 손본다. 송씨는 "동네 미장원에서 아이들 머리를 파마하려고 해도 3만~5만원은 드는데 약값 몇천원으로 내가 직접 할 수 있으니 훨씬 이득"이라며 "연예인처럼 멋지게 스타일을 내는 게 아니라 단순히 웨이브만 넣고 싶다면 앞으로 굳이 미장원에 갈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비싼 돈 들여 미용실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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