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을 수집하던 60대 노인이 도둑으로 몰려 경찰 조사를 받다가 40년 만에 가족을 찾았다. 전북 전주에 사는 이모(60)씨는 지난달 25일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시내 경원동의 한 공터에서 고물을 모으고 있었다. 이 날은 운이 좋게도 누군가 패널을 한가득 내놓아 이씨는 서둘러 일을 마칠 수 있었다. 하지만 행운도 잠시. 이씨가 주운 고물은 주인이 있었다.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게 된 이씨는 자신이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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