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선에서 한국과의 관계가 밀접한 이른바 '지한파' 의원들의 명암이 크게 엇갈렸다. 전체적으로는 한반도 문제와 관련된 정부의 극우적 정책에 제동을 걸 만한 온건파 세력이 대폭 약화됐다. 공명당은 16일 총선 결과 중의원 의석을 21석에서 31석으로 늘렸다. 특히 단독 후보를 내세운 소선거구 9곳에서 전승을 거두며 위세를 떨쳤다.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가 이끄는 일본 종교단체 창가학회(한국에선 '한국 SGI')를 지지 기반으로 둔 공명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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