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질이 아니다"신태용 감독이 7일 구단에 제출한 사표가 수리됐다. 신 감독이 4년만에 성남 지휘봉을 내려놨다. 형식은 자진사퇴지만 내용은 해임이라는 주장에 대해 성남 구단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경질이 아니다"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성남 구단은 지난달 28일 리그 최종전 강원전 직후 전 코칭스태프에게 사표제출을 요구했다. 곧바로 '해임'이나 '불신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다. 올시즌 부진에 대한 책임을 묻고,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새 판을 짜기 위한 조치였다. 그러나 자존심 강한 신 감독은 열흘 가까이 누구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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