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이 밝았다.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또 다시 대형사고를 칠 기회가 다가왔다. '철퇴축구' 울산 현대가 9일 오후 4시 일본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북중미 대표 몬테레이(멕시코)와 클럽월드컵 준준결승전을 치른다.아시아 클럽축구 역사를 뒤흔든 것처럼 클럽월드컵에서도 신기원에 도전한다. 아시아 팀으로는 최초로 결승 진출에 성공하는 것이다. 역대 K-리그 클럽 팀의 최고 성적은 2009년 포항이 거둔 3위다. 당시 포항의 외국인 공격수 데닐손은 총 4골을 터뜨려 득점왕에 올랐다. 2010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벌어진 대회에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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