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를 앞두고 꼭 벌어지는 일이 있다. 이제는 빅매치의 또 다른 재미가 됐다. 감독들의 입씨름이다. 9일 밤(한국시각) 열리는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과 로베르토 만치니 맨시티 감독의 말싸움이 시작됐다. 원정 경기에 나서는 맨유의 퍼거슨 감독은 거침이 없었다.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답게 속에 있는 말을 쏟아냈다. 그는 6일 공개된 'MUTV'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맨체스터 더비에서 이긴다면 우리 역사상 최고의 승리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전포고였다. 현재 맨유는 승점 36으로 맨시티에 3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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