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 훈련 중 엉덩방아를 찧어 허리디스크를 앓게 된 군인을 국가유공자로 인정하지 않은 처분은 위법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광주지법 행정 1부(김재영 부장판사)는 5일 서모(39)씨가 전남 순천 보훈지청을 상대로 낸 국가유공자 등록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서씨는 허리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가 헬기 레펠 훈련 이후 허리에 통증을 느꼈다"며 "허리에 퇴행성 변화가 관찰되기는 했지만 당시 사고로 허리에 무리를 줘 자연 진행 속도 이상으로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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