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December 2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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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뜨거운 남자' KIA 양현종, 2013 새로운 도약 다짐
Dec 25th 2012, 03:00

'잘가라, 친구야. 네 몫까지 내가 해낼게.'88년생인 KIA 양현종(24)은 우리식으로 따지면 25세, 20대 중반의 청년이다. 프로에 2007년 입문했으니 사회 생활도 벌써 6년차. 한창 혈기왕성하고, 거칠것없는 청춘이다. 게다가 특유의 뽀얗고 잡티하나 없는 얼굴은 영락없는 철부지 귀공자처럼 보이기만 한다.그러나 양현종은 사실 정이 많고 의리 넘치는 사나이다. 프로 데뷔 첫 완봉승의 기쁨보다 외국인 선수로 고작 한 시즌을 함께 했던 옛 동료의 임종을 가슴 아파하며 인터뷰 도중 굵은 눈물을 뚝뚝 흘리는 남자다. 또 친구의 갑작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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