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이 1시간 같더라."11일 안양 SK전을 앞두고 만난 KGC 이상범 감독은 이틀 전 열린 전자랜드전이 다시 한 번 떠올랐는지 한숨을 크게 내쉬었다. 6연패 중이던 KGC는 강호 전자랜드와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간신히 승리, 큰 위기를 벗어났다. 2차 연장 혈투가 보여주 듯, 쉬운 승리는 아니었다. 특히, 선수들의 5반칙 퇴장에 위기가 찾아왔다. 김일두, 김민욱이 부상으로 빠져 안그래도 낮은 골밑 상황에서 그나마 큰 정휘량이 4쿼터 초반 5반칙으로 빠지고 말았다. 더 큰 위기는 2차 연장 때였다. 경기 종료까지 3분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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