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강원 철원의 아침 기온이 영하 25.8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면서 철원은 마치 '거대한 냉동고'처럼 종일 찬 기운이 감돌았다.철원군 갈말읍의 한 주류 유통점에는 알코올 농도가 19.5도나 돼 웬만한 추위에는 얼지 않는 소주병이 하얗게 얼었다.추위에 약한 맥주병은 얼음이 얼어 팽창하는 바람에 뚜껑이 열리고, 아예 밑바닥까지 터져 버린 것도 있었다.강추위로 경유 차량 운전자들은 아침 출근길부터 시동이 걸리지 않아 애를 먹었다.아침 기온이 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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