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에 있는데 매콤한 안개가 공장에서부터 날아와 자욱하더라고요.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12일 염산 누출사고가 난 경북 상주시 청리면 웅진폴리실리콘 상주공장에서 1㎞가량 떨어진 마공리에 사는 김대호(57)씨는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씨는 오전 10시30분께 청리면과 상주시에 처음으로 사고 내용을 신고했다. 그는 "내가 신고할 때까지만 해도 (청리)면에서도 전혀 모르고 있었다"며 "신고한 뒤에 공장에 가서 물어보니 공장측에서도 모른다고만 했다"고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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