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해현의 문학산책] 추운 겨울엔 '太陽의 작가' 카뮈를 읽고 싶다 Jan 28th 2013, 14:30  | 추워도 너~무 춥다. 비곗살 한 점 없는 체중 54㎏의 몸으로 나이 쉰을 훌쩍 넘기다 보니 올겨울 유난한 삭풍이 남들보다 더욱 끔찍하다. 다음 달엔 더 추워진다고 한다. 성층권의 기온이 올라가면서 헐거워진 제트기류를 뚫고 북극의 찬 공기가 한반도에 몰아친다는 것이다.
기상 예측이 틀려서 덜 추울 수도 있다지만 그래도 나는 긴 겨울을 저주하며 웅크릴 체질이다. 벌써부터 황톳길이 환한 햇빛 아래 자글자글 끓는 봄날이 그립다. 상상의 나래를 더 세게 퍼덕이면서 붉게 타는 태양도 떠올린다. 지중해 푸른 물결에 은빛 가루를 뿌리...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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