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의 10연승 달성은 극적이었다.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위 모비스와의 숙명의 대결. 68-70으로 뒤지던 종료 직전 변기훈의 극적인 역전 결승 3점포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변기훈은 귀중한 3점포 한방으로 이날의 스타가 됐다. 사실, 이 마지막 공격에서 변기훈이 슛을 던질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드물었다. 적장 유재학 감독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하지만 문 감독은 상대의 허를 정확히 찔렀다. 11일 안양에서 열린 KGC전을 앞두고 만난 문 감독은 변기훈이 슛을 던진 마지막 패턴에 대해 "지시했던 작전이 그대로 들어맞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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