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란(40·경기 안양시 동안구 신촌동)씨는 주변 학부모 사이에서 '지독한 엄마'로 통한다. 종일 무녀독남 백윤기(경기 안양 신기초등 6년)군하고만 시간을 보내기 때문. "또래 엄마들은 숫제 절 '아이 못살게 구는 엄마'라고 불러요. 영어 캠프 한 번 가본 적 없는 윤기가 국제중(청심국제중)에 합격한 이후 그런 분위기가 한층 굳어졌죠."(웃음)
다음 달이면 청심국제중 신입생이 되는 백군은 초등 3학년 이후 컴퓨터학원을 제외하곤 사교육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 학습 계획 수립도, 그 실천도 전부 어머니와 둘이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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