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태우 기자] 단타를 2루타로 둔갑시킬 수 있는 도루는 팀 전술에서 큰 가치를 가진다. 그러나 선수의 희생이 필요한 전술이기도 하다. 도루 하나를 성공시키기 위해 몇 번이나 몸을 날려야 하는 '도루왕'들의 몸 곳곳에는 영광의 상처가 수두룩하다. 철저한 자기 관리가 아니라면 롱런하기 쉽지 않은 이야기도 그래서 나온다.
너무 고생해서 그럴까. 지난해 '도루왕'들의 성적은 기대에 못 미쳤다. 부상 및 부진이 겹쳤다. 2006년 이후 도루왕 타이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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