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안에서 이틀 사이에 천연기념물인 수달 모자(母子)가 잇따라 발견됐다. 그러나 어미는 숨지고 새끼들은 탈진한 채로 발견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2일 오후 2시30분쯤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 근처 죽도 방파제에서 길이가 50㎝가량인 수컷 새끼 수달이 탈진한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관광객이 발견했다. 이어 오후 7시30분쯤과 9시30분쯤 비슷한 장소에서 같은 크기의 새끼 수달이 1마리씩 잇따라 발견됐다. 이들 수달은 119구조대가 무사히 구조, 부산 야생동물치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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